20일 오전 전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9.20/그린포스트코리아
20일 오전 전국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9.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0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이날 평양은 흐린 가운데 아주 적은 양의 비가 가끔 내리겠다. 백두산은 구름만 많겠다.

백두산 인근 삼지연의 낮 기온은 영상 20도까지 오르겠다. 백두산 정상부는 해발고도가 높아 한낮에도 영상 11도에서 12도 정도에 머물러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 중 비가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20도 △대전 영상 19도 △강릉 영상 1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부산 영상 24도 △광주 영상 25도 △대구 영상 24도 △대전 영상 24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0~2.0m, 남해 먼바다 0.5~2.5m, 동해 먼바다가 1.0~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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