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픽사베이 제공)2018.9.18/그린포스트코리아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픽사베이 제공)2018.9.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19일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겠다. 제주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밤부터 흐려져 제주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그러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9도 △부산 영상 21도 △광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19도 △대전 영상 18도 △강릉 영상 17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부산 영상 26도 △광주 영상 26도 △대구 영상 27도 △대전 영상 25도 △강릉 영상 24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그 외 내륙에도 안개가 조금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의 경우 남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울산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에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의 경우 강풍이 당분간 이어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이틀째인 이날 평양도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예상 최저기온은 영상 16도, 예상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특히 평양의 경우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0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다가 다음 날인 21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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