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를 위해 대형 스크린을 시내 곳곳에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동안 시청 옆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남측,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해 회담 장면을 시민들에게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5개 자치구 청사 외벽에 대형 한반도기를 내걸고, 시가 운영하는 3만3000개 영상게시판에도 남북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를 내보낸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관계 개선', '비핵화 북미대화 촉진', '남북 군사적 긴장 및 전쟁위협 종식'이 3대 의제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에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breezy@greenpost.kr
황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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