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대한LPG협회, 기아차와 초록우산어린이집재단이 희망트럭LPG사업 MOU를 체결했다.(주현웅 기자)2018.9.14/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와 대한LPG협회, 기아차와 초록우산어린이집재단이 희망트럭LPG사업 MOU를 체결했다.(주현웅 기자)2018.9.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는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홍준석 대한LPG협회 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들은 LPG희망트럭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호차 주인은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양파 도매업을 하는 30대 청년 소상공인이 선정됐다.

LPG희망트럭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신차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LPG협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대당 400만원씩 30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과 다자녀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초록우산어린이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LPG희망트럭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미세먼지가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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