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방송화면 캡처)
(YTN 방송화면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2일 오후 고속도로 주요노선에 차량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을 418만대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에서 오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했다. 

오후 5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 시간은 △강릉 2시간 54분 △대전 2시간 41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2분 △대구 3시간 30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7분이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는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3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으로 공사는 예측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3.7㎞,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2.6㎞,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5.5㎞,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4.2㎞,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에 차량이 집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당진나들목 9.1㎞,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0㎞, 서평택나들목~서평택분기점 6.9㎞, 서평택분기점~발안나들목 7.6㎞가 20~3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총 51.7㎞ 구간이 정체고, 서울양양고속도로에도 24.4㎞ 구간이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군북나들목~장지나들목 2.7㎞, 장지나들목~함안나들목 4.5㎞, 함안나들목~산인분기점 7.0㎞,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5.7㎞이 정체다.

공사 관계자는 "나들이·벌초 차량 등으로 인해 고속도로 전체가 혼잡한 상태이며,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길은 오후 10~11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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