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개관 1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활용은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 마련된 공방, 전시실, 재사용작업장 등에서 지난 1년간 진행된 각종 프로그램에는 8만명 참여했다.

9월 1일 시작하는 축제에서는 매일 4차례의 새활용 탐방·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부터는 '쓰레기 새로고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자원순환 도시, 플라스틱 없는 서울'(5일), 폐자동차를 소재별로 부품을 해체해 분류하는 '자동차 해체쇼'(8일), 디자인 보호법 전문가 김웅 변리사의 '업사이클 디자인 보호법 워크숍'(7일), 새활용 소재로 만든 전통 놀이기구로 즐기는 '새활용 전통놀이터'(추석 연휴기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밖에 '새활용 자동차 경주대회'(15일), 쓰레기 없는 서울시 자원순환 생태계 제안 학술회 '새활용국제콘퍼런스'(18일), '새활용토요장터'와 '상상놀이토'(매주 토요일), 어린이새활용장터, 우산수리소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새활용 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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