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미래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 열어

국립산림과학원 등 단체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 제공) 2018.8.21/그린포스트코리아
국립산림과학원 등 단체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림청 제공) 2018.8.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산림청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지방산림청, 학계, 지자체 등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조림수종 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림자원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등 주제발표와 학계 지정토론,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생태계 영향과 산림자원관리 방안 △조림수종 개량 연구 동향 △기후변화 관련 산림자원조성 분야 연구 현황 및 기후변화 관련 향후 과제 △기후변화 대비 우리나라의 난대림 자원실태 및 경영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산림자원 연구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지금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수종의 연구와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연구를 기반으로 우리 숲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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