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치 알리는 시민교육광장 역할 기대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분향소 앞에 붙은 시민들의 메시지. (서창완 기자) 2018.7.30/그린포스트코리아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분향소 앞에 붙은 시민들의 메시지. (서창완 기자) 2018.7.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정의당이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정신을 기리는 ‘노회찬재단’ 창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당 관계자는 16일 “‘노회찬재단’은 좋은 정치인을 육성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정치란 무엇인지를 알리는 교육사업 등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달 9일 삼우제에서 준비위원회를 띄우는 것을 유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노회찬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뒤 만들어진 노무현재단을 모델로 진보정치인 양성과 진보정치 이념을 전파하는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 박갑주 변호사, 박창규 전 노회찬 의원실 보좌관, 임영탁 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인민노련) 대표 등이 노회찬재단 창립 준비위원으로 거론되고 있다

ya9ball@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