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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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앞으로 2주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15일 광주, 17일 대전, 18일 대구, 23~24일 서울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14일 부산에서 개최한 갤럭시 팬 파티에는 약 열흘간 2만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갤럭시 노트9의 새로운 기능과 성능을 함께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팬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자부심과 유대감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갤럭시 팬덤 문화를 결집시키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팬 파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9은 'S펜'의 사용성이 확대되고 배터리 용량이 4000mAh로 커진 것이 특징이다. 저장용량은 128GB와 512GB를 갖췄으며, 외부 메모리를 사용하면 1TB까지 늘어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의 새로운 버전이 탑재됐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24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사전예약은 13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공식출시는 24일이다. 출고가는 128GB 109만4500원, 512GB 135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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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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