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08.1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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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하계성수기 기간 국제선 이용객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의 하계성수기 특별교통대책반 운영기간(7월25일~8월12일)동안 지난해보다 5% 늘어난 469만명이 공항을 이용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선 360만명, 국제선 109만명이었다. 

일평균 공항 이용객은 24만7000명이며, 8월5일 26만5000명이 최고치였다. 

국제선 이용객의 경우 지방공항의 저가항공사(LCC) 신규 노선 확대로 수요가 증가해 22.2% 늘어났다. 국내선은 0.6% 증가했다. 

특히 대구공항은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다낭, 무안공항은 오사카‧방콕‧타이페이‧다낭 등 다양한 신규 노선이 개설됐다. 두 공항의 최고 여행객 수는 대구공항 8월2일 1만3134명, 무안공항 8월1일 3209명이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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