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서울시 제공)
청계천.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9~11월 청계천 하류 마장2교 인근 생태학교에서 진행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13일부터 모집한다.

우선 '청계천아! 나랑 놀자!' 프로그램은 9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생태탐방을 통해 계절별로 청계천에서 접할 수 있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솔방울 가랜드를 만들기도 한다.

'가을 열매 숨바꼭질' 프로그램은 10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가을철 청계천 곳곳에 숨어있는 열매들을 찾아보고 나만의 열매 도감을 만들게 된다.

11월에는 빈병으로 양초 만들기를 해보는 '생활환경교육', 청계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위해식물 제거대작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계천 생태학교는 사전 신청한 30~5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000~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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