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가 전기차를 추가로 보급한다.(그린카 제공)2018.8.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카가 전기차를 추가로 보급한다.(그린카 제공)2018.8.1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친환경 차량 100대를 추가로 도입하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카는 전기차 60대, 하이브리드차량 40대 등 총 100대의 친환경 차량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그린카는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도입된 차량은 볼트EV,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이며 서울·수도권 지역의 그린존(차고지)에서 먼저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린카는 이와 함께 ‘EV MANNER 아는 당신은 진정한GREEN PEOP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올바른 전기차 이용문화를 알리는 행사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다음 충전소 이용자를 위해 충전 완료 시 차량 이동 △반납 시 충전 케이블 연결하기 △충전 공간이 2개 이상일 경우 주차라인에 맞춰 주차하기 등 전기차를 이용하며 지켜야 할 수칙들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최근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만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온실가스의 대명사인 차량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그린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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