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사진='썰전' 방송 캡처
'썰전' 사진='썰전' 방송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썰전’ 3주째 결방한다. 

'썰전'은 지난달 23일 故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비보 이후 방송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썰전' 측은 현재까지 노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을 찾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회찬 의원이 출연했을 당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박형준 교수가 기무사 문건 논란을 놓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였다.

故노회찬 의원은 기무사 문건 논란에 대해 “기무사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세력과 기무사를 개혁하려는 세력, 각자 유리한 말만 내세운다. 기무사 개혁을 빨리 끝내는 게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회찬 의원은 “본연의 업무를 일탈해 국정을 흔드는 부작용이 컸다. 해체에 준하는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기무사의 과거 악습이나 잘못에 대해 정정당당하게 처벌하는 게 맞다”고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에는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 5회가 '썰전' 대신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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