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광장 앞에 놓여진 '빗물 수영장'. (황인솔 기자) 2018.8.8/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청 광장 앞에 놓여진 '빗물놀이터'. (황인솔 기자) 2018.8.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온 2018년 여름, 서울시민들은 시청광장 앞 '빗물놀이터'에서 무더위를 쫓는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서울광장에서 빗물을 주제로 한 체험부터 상품 판매, 영화, 콘서트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는 '빗물축제'를 개최했다.

그중 '빗물놀이터'는 빗물이 담긴 수영장으로 어린이풀장, 워터슬라이드, 탈의실, 휴게시설이 설치됐다. 놀이는 물론 편의시설까지 완비돼 아이들이 맘껏 풀장에서 뛰놀 수 있다.

빗물놀이터에 사용된 빗물은 기본 여과시설을 거쳐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새로운 빗물로 갈며 염소 소독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 사용된다.

빗물놀이터는 지난달 29일 종료됐지만 서울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주간 연장 운영했다.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빗물놀이터를 찾아 힘껏 첨벙대며 더위를 이기는 모습을 보였다.

(황인솔 기자) 2018.8.8/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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