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새만금지방환경청제공).2018.8.4/그린포스트코리아
새만금지방환경청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새만금지방환경청제공).2018.8.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새만금지방환경청은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새만금환경청은 캠페인 기간동안 친환경 운전과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습관 등이 담긴 홍보물을 피서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에코컵 만들기와 기후변화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육·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해변을 찾은 피서객에게 환경을 살리는 습관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단체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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