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사진='내일도 맑음' 캡처
'내일도 맑음' 사진='내일도 맑음'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내일도 맑음’ 진주형이 설인아와 이창욱 사이를 질투했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와 박도경(이창욱 분)의 관계를 질투하는 이한결(진주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한결은 강하늬가 박도경에게 말을 하기 위해 몸을 숙이자 강하늬의 의자를 발로 차며 "미안해요. 다리가 길어서"라고 변명했다. 황지은의 계획대로 강하늬와 박도경이 영화관에 등장한 가운데, 황지은도 이한결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이한결은 박도경을 보고 “의도치 않게 자주 본다”고 냉랭하게 인사했다.

박도경은 "영화가 시작됐다. 방해하지 말라"고 말했고, 이한결은 "강하늬씨. 영화에 방해 안되게 영화만 보세요"라고 질투했다. 이에 강하늬가 “자뻑 왕자”라고 말했다.

이한결이 박도경에게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식사라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황지은의 눈치를 살핀 박도경의 거절로 네 사람의 만남은 불발되고 말았다. 황지은의 의도대로 질투와 애정이 얽히면서 네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감지돼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내일도 맑음’는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issue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