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준 펫페어 ‘펫서울카하 2018’ 3~5일 열려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도심 속 바캉스족들의 발길을 이끄는 박람회가 이번 주말에 열린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1000만 펫패밀리들을 위한 반려동물 엑스포 ‘펫서울카하 2018’과 컬처페스티벌 ‘코믹콘’ 등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특히 '펫서울'는 지난해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던 프리미엄 반려동물 박람회로, 올해에는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의 학술대회가 합쳐져 펫서울카하 관람객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소동물수의사회(WASAVA), 일본동물병원협회, 중국상해펫쇼(SIPE) 등 해외 수의단체 및 전시 파트너 , 바이어 등이 참가해 글로벌 수준의 펫페어가 될 전망이다.

‘펫서울카하’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과 가수 아웃사이더가 참석한다.

주요 참가업체는 힐스코리아, 로얄캐닌, 팻맨, 사조동아원 등 펫푸드업체부터 도기맨, 네코,  펫타민 등 간식·영양제업체, 신일산업 퍼비, 바램시스템, LG유플러스, 유진로봇, 몽스파, 카인클린, 펫데이즈 등 펫테크·IoT기업 등이 있다.

또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의사-반려동물 보호자상담관, 더디자인펫리빙관, 펫아트&업사이클 아트관, 육심원 갤러리관 등이 준비된다.

이밖에 펫스타트업관에서는 반려동물 스타트업을 위한 해피라이프의 투자 상담회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펫서울카하 2018 입장권 사전구매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총 3000명 이상의 선착순 입장 선물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 플랫폼 ‘피피피엘(PPPL)’ 어플을 설치하면 입장권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펫서울카하 엑스포 사무국 관계자는 “펫서울은 펫산업 전 분야와 반려동물 의료전문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수준의 펫박람회이다. 이번 주말에는 폭염을 피하여 수의사와 함께하는 보호자 세미나도 듣고, 실내 이동을 위한 유모차나 쿨링식기 등 여름 아이템도 마련할 수 있는 시원한 코엑스로 놀러 오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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