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08.01/그린포스트코리아
(Pixabay 제공) 2018.08.0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추진 결과 소비자들이 찾아간 보험금 규모가 187만건, 2조 14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숨은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보험 찾아줌(ZOOM)’이 설치된 이후 474만명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했고 최근에도 일 평균 9000명~1만명이 꾸준히 조회하고 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시스템 설치 이후 약 1개월 동안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관련 보험소비자들에게 322만건의 안내우편을 발송했다.

또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메시지를 발송해 숨은보험금 찾아주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보다 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가 ‘숨은보험금 온라인 청구시스템’을 마련하고 ‘내 보험 찾아줌’에 링크를 연결하는 ‘숨은보험금 포털’ △각 보험회사가 청구 가능한 숨은보험금 범위를 확대하고 온라인 청구절차를 간소화 △고령자를 위한 ‘콜백 서비스’ 등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hmy10@greenpost.kr

키워드

#숨은보험금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