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훔볼트 펭귄' 아기 형제 탄생
멸종위기종 '훔볼트 펭귄' 아기 형제 탄생
  • 그린포스트뉴스팀
  • 승인 2018.08.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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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인 훔볼트 펭귄 2마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탄생했다.2018.8.1/그린포스트코리아
멸종위기종인 훔볼트 펭귄 2마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탄생했다.2018.8.1/그린포스트코리아

 

멸종위기종인 훔볼트 펭귄 2마리가 국내에서 탄생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훔볼트 펭귄 연상연하 커플인 하늘이와 별이가 지난달 31일 아기 펭귄 형제를 낳았다고 1일 밝혔다.

훔볼트 펭귄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등급을 취약(VU)으로 설정한 멸종위기종이어서 이번 아기펭귄 형제의 탄생은 더욱 의미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안정기를 거친 후 아기 펭귄 형제를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아기 펭귄 형제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펭귄 수조 앞 어명판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페이스북에 공개할 방침이다.

아기 펭귄 형제는 각각 지난 5월 27일과 5월 29일에 산란해 첫째는 지난 7월 6일 105g으로, 둘째는 7월 8일 90g으로 태어났다. 현재 두 펭귄의 몸무게는 각각 1392g, 1082g으로 늘어났으며 방수깃털도 자라는 등 잘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펭귄을 담당하는 장윤지 아쿠아리스트는 “펭귄은 보통 2개의 알을 산란하지만 알이 모두 부화하는 경우는 희귀한 사례”라면서 “하늘이와 별이가 서로를 각별히 아끼며 베테랑 부모처럼 능숙하게 알을 품는 등 정성을 다했기 때문에 아기 펭귄 형제 모두가 무사히 태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멸종위기종인 훔볼트 펭귄 2마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탄생했다.2018.8.1/그린포스트코리아
멸종위기종인 훔볼트 펭귄 2마리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탄생했다.2018.8.1/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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