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사진=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제공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사진=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가 수술실패로 충격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7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가 수술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위급한 상태의 유명 연예인 환자를 수술하던 도중 지혈이 안 되는 상황에 놓였다. 환자는 그대로 사망했다. 

한승주(지현우 분)는 자신에게 책임을 묻는 병원 측에 긴급상황을 제대로 잘 마무리했고 실수는 없었다며 단호히 설명한다. 한승주는 만약 문제가 된다면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얘기하고 회의실을 나서버린다. 차재환(김진엽 분)은 한승주의 말에 대해 "틀린 말은 없었지 않냐"고 얘기하고, 장지연(선우선 분)은 "너무 감싸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상황을 정리한다.

차정태(전노민 분)는 차재환에게 "네가 가장 가까이서 한승주를 지켜봤으니 어떻게 이 상황이 마무리 될 것 같냐"고 물으며 한승주와 차재환 사이를 은근히 이간질시킨다. 그러나 차재환은 센터장 자리를 놓고 이간질 하는 아버지 차정태의 말에 넘어가지 않는다.
한승주는 그토록 자신했던 수술이 실패로 돌아가자 격분하며 원인이 대체 무엇인지 의구심을 품었다. 

차재환(김진엽)이 환자가 복용 중이던 아스피린 통을 들고 나타났다. 한승주는 차재환에게 왜 이제야 알려준 거냐며 소리쳤다. 장지연(선우선)은 차재환의 뺨을 때리며 "알았더라도 넌 손쓸 방법 없었어. 넌 핑계 찾고 있는 거야. 네가 실패했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어서 누구든 화풀이할 사람을 찾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오늘(31일) 화요일 밤 10시 7-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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