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사진='너도 인간이니' 캡처
'너도 인간이니' 사진=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 유니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너도 인간이니’ 인간 서강준과 유오성이 PK 그룹 회장 박영규의 신임을 받고 있는 로봇 서강준에게 맞선다.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이유는 다르지만, PK 그룹을 가지려는 욕망은 같은 인간 남신(서강준)과 서종길(유오성) 이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남신의 아버지 남정우(김승수)의 죽음 때문에 냉랭했던 두 사람이 오늘(31일) 밤 두 사람이 손을 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녹음기를 통해 두 귀로 직접 “니가(정우) 나한테 해코지하면, 나도 니 자식 가만 안 둔다. 난 핏줄보다 회사가 더 중요하다”는 건호의 음성을 듣게 된 남신은 정우의 추락사를 자살로 위장시킨 것도 모자라 그에게 모진 말을 던진 건호에게 화가 난 남신은 눈물을 글썽였고, 동시에 종길은 “본부장이 회장을 잡아먹고 내가 그 본부장을 잡아먹는다면, 삼십년을 바친 이 싸움이 끝나겠지”라며 큰 그림을 그렸다.

건호가 그토록 믿는 남신Ⅲ를 이용해 그의 목을 움켜쥔 남신. 강소봉(공승연)의 만류에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은 남신과 종길의 거침없는 행보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독기가 오를 대로 오른 남신과 이를 부추기려는 종길 앞에 펼쳐질 반전은 무엇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너도 인간이니’는 오늘(31일) 밤 10시 KBS2 방송.

issue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