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전경. (서울시 제공)
경복궁 전경.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외국인들이 한여름 밤에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서울의 궁은 '창덕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페이스북,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궁궐 야간개장 선호도'를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356명 중 43%(156명)는 창덕궁을 뽑았다. 이어 경복궁(121명), 창경궁(46명), 덕수궁(21명)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참여 외국인은 사용 언어는 중국어권이 197명, 영어 101명, 일본어 58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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