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 2018.07.30/그린포스트코리아
(국토교통부 제공) 2018.07.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 6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2050호로 5월 5만9836호 대비 3.7%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미분양 주택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준공 후 미분양은 6월 말 기준 5월 1만2722호 대비 4.9% 증가한 1만3348호였다. 이 역시 3월부터 소폭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9508호로 5월 대비 2.2% 감소했고 지방은 5만2542호로 5.1%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월 5465호 대비 1.2% 감소했으며 85㎡ 이하는 4.2%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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