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손흥민 공식홈페이지 캡처
손흥민 사진=손흥민 공식홈페이지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12시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보울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의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올 시즌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역할은 측면 공격수가 될 전망이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최전방에 나서고,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선에 포진하는 형태다. 카일 워커-피터스와 벤 데이비스, 카메론 카터-빅커스, 서지 오리에는 수비라인을, 파울로 가사니가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와 무니르가 최전방에 포진하는 4-4-2 전형으로 맞선다."라고 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6일 AS로마와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선발로 출전하는 바르셀로나전에서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팀의 맞대결은 스포티비 나우와 MBN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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