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답이다] 코웨이, '건강한 내일' 디자인하다
[환경이 답이다] 코웨이, '건강한 내일' 디자인하다
  • 권오경 기자
  • 승인 2018.07.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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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친환경 제품생산·자원순환 3박자 고루 갖추려 노력

 

기후변화, 나쁜 대기질, 물 부족 등 환경문제 해결은 국제사회의 공통된 관심사다. 환경문제는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지만, 기업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준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전 세계가 환경을 걱정하는데, 이를 외면하고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기대할 수 없어서다. <그린포스트코리아>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의 가치를 좇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살펴봤다. [편집자주]

코웨이CI(코웨이 제공)2018.7.27/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CI(코웨이 제공)2018.7.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2006년 ‘환경경영’을 선포했다. 이후 환경친화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친환경 제품 개발, 자원순환 활성화 등이다.

◇ ‘온실가스 저감’ 위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적용

코웨이는 기후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려 노력한다. 자연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에서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 걸쳐 온실가스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한다.

코웨이는 온실가스 저감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까지 높이는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유구공장, 인천공장, 포천공장 및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코웨이의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전년 대비 4.77%가 감소했으며, 자체 전력 생산 및 소비로 온실가스 약 96톤을 줄였다. 유구공장과 물류센터에는 LED조명을 도입해 작업장 조도 개선은 물론 약 7000만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효과를 봤다.

코웨이 포천공장 태양광 발전시설.(코웨이 제공)2018.7.27/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 포천공장 태양광 발전시설.(코웨이 제공)2018.7.27/그린포스트코리아

2015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글로벌 기후변화협약’에 지지선언을 하고, 자발적 탄소 감축계획도 수립했다.

코웨이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활동 내역은 모두 ‘카본 리포트’를 통해 공개한다. 코웨이는 이 리포트를 통해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가 기업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알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코웨이의 기후변화 대응노력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Honors)에 9년 연속 선정됐다.

◇ 친환경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물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제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와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공 단열소재 및 나노트랩 필터 등을 적용했다. 특히 순간 가열 및 반도체 냉각 방식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해 에너지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2017년 8월 출시한 나노직수 정수기(CHP-7200)는 인버터 컴프레셔를 적용해 기존 컴프레셔 대비 에너지 소비전력량을 약 65% 절감했다. 벽걸이형 공기청정기(AP-1817F)는 양면 흡입 기술을 적용해 기존 단흡입 구조 대비 에너지 소비전력량을 약 50%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한뼘 정수기 IoCare(CHP-480L, CHP-481L, CHP-482L)는 순간 온수 시스템과 고효율 인버터 냉수 시스템을 적용해 2017년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CO2 저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다시쓰는 지혜…‘리퍼브 제품’으로 자원 재활용

리퍼브제품 생산 이미지.(코웨이 제공)2018.7.27/그린포스트코리아
리퍼브제품 생산 이미지.(코웨이 제공)2018.7.27/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는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약 2만~2만5000여대의 리퍼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리퍼브 제품’은 '재공급품'을 뜻한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 때 약간의 흠집이 생겼거나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제품에 한해 약간의 손질을 거쳐 정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되파는 제품을 말한다.

코웨이는 이러한 제품을 무료로 수거한 후 리사이클링 센터를 통해 리퍼브 제품으로 재생산해 고객에게 판매하거나 제품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다.

2017년 코웨이의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2017년 71.4%에 달했다. 이같은 자원순환을 고려한 생산과 판매는 합리적이고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자원을 재사용해 환경문제를 최소화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둔다.

코웨이는 ‘유해물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 판매되는 모든 제품이 유럽 및 국내 유해물질 제한기준을 만족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2010년부터 자발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부품에 대해 EU/K-RoHS 기준을 적용해 적합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K-RoHS 대응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서비스 부품코드를 100% 등록 완료해 전 제품의 적합성을 검증을 받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건강한 내일을 디자인하는 퍼스트 그린 글로벌 리더(1st Green Global Leader)’라는 환경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2010년 대비 온실가스를 원단위 50% 저감하고,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공급을 통해 환경부하를 15%까지 저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oma2017@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