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한국석유관리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임직원간 소통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소통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손주석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밝힌 경영방침을 단계별로 실현하기 위해서다. 손 이사장은 '현장밀착 경영혁신회의 실시',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 개최'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밖에 사회적 가치 추구, 핵심사업 강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 디지로그(Digilog) 감성경영, 현장밀착 경영, 고객만족 등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 일환으로 추진한 청렴 소통방은 석유관리원 직원이 업무상 고충 상담이나 비리·부패행위 제보를 원할 경우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이사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제도다.

손 이사장은 "제보 내용은 즉각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조치할 것이며 청렴 소통방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임직원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을 통해 청렴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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