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제공) 2018.07.24/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제공) 2018.07.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9일간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중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는 국내선 368만3000여명, 국제선 114만9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했다. 

이 기간 중 김포공항은 27일, 제주공항은 28일, 김해공항은 8월 11일에 출발장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20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에 항공사 공용 체크인 카운터를 운영한다. 또 보다 빠른 탑승수속이 가능한 공용셀프체크인을 오는 9월까지 전국 공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공항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19년까지 김포‧김해‧청주공항에 주차빌딩을 완공하고 주차요금 모바일 결제, 하이패스 결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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