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이사회, 새 임원진 발표…마르키오네 전 회장 건강 악화

페라리 신임 회장 및 CEO 선임.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페라리 신임 회장 및 CEO 선임.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페라리 이사회가 페라리의 CEO를 비롯, 운영을 담당할 새로운 임원진을 23일 발표했다.

이사회에 따르면 루이스 카밀레리(Louis C. Camilleri)가 페라리의 새로운 CEO로, 존 엘칸이 페라리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페라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루이스 카밀레리 신임 CEO에게 필요한 모든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사회 관계자는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페라리 CEO 겸 회장이 건강 악화로 인해 업무에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운 임원 임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페라리 이사회는 마르키오네 회장에게 깊은 위로를 표하고 그가 페라리를 향해 수년간 이룬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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