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크라우드, 28일 '팜메이트 플랫폼' 오픈파티

팜메이트 오픈파티 포스터.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팜메이트 오픈파티 포스터.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농촌 플랫폼이 마련됐다.

'팜메이트 플랫폼'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플랫폼 오픈파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메이트크라우드(주)는 주 협력사인 농사펀드, 슬로푸드문화원, 푸마시, 법무법인 이안과 힘을 합쳐 '팜메이트'를 만들었다.

'팜메이트'는 지속가능한 농촌환경과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산자와 활동가, 참여자가 만나 다양한 활동을 만들고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오픈파티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공유농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팜메이트를 통해 활동가와 생산자 소비자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 역할별 매칭 방법 및 프로젝트 개설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생산자와 활동가들이 서로 어우러져 네트워킹 시간을 가진다. 팜메이트에서 ‘공유농업 프로젝트 성공 사례’로 진행했던 생산자와 활동가를 만날 수 있으며, 서로 어떤 자원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생산자 혹은 활동가를 찾아볼 수 있다.

이밖에 신선한 농장 샐러드 케이터링과 프로필 사진 촬영, 경품 응모 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행사 신청은 농사펀드 사이트에서 접수 중이며,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박종범 메이트크라우드 대표는 "팜메이트는 농촌과 도시를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향하는 농부의 농촌자원을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도시민과 공유하여 함께 가꾸어 나감으로써,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전달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분들과 활동가분들, 소비자분들이 각자의 고민과 생각들을 공유하며 피드백을 나눌 수 있었면 좋겠다"고 전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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