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또는 공단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또는 공단 역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국립공원 50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30년의 역사서 발간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국민 사료 공모를 진행한다.

국립공원 또는 공단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발간물, 박물류, 사연(수기) 등이 공모 대상이다. 해당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민은 전자우편 또는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22 국립공원관리공단 사사편찬담당)을 통한 택배나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사료 가치가 있는 자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등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사료 공모에서 얻은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도 태동부터 공단 창립, 국립공원의 변천사 등 50년간의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역사서를 제작해 올 연말 공개할 예정이다. 역사서 편찬 작업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서영교 국립공원관리공단 경영기획부장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국립공원의 소중한 추억과 자료를 많은 국민과 함께 나누고,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eotiv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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