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는 위스플 논란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위스플'이 오른 가운데 Mnet에서 방송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 논란이 불러온 신조어 '위스플'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위스플’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것이다. 이 회사 소속 연습생들이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어 '위스플'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누리꾼들은 방송 프로그램이 이 회사 소속이 연습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방송 분량과 편집에서 몰아주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위스플 소속 연습생들에 대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수많은 연습생들 중에서 실력과 재능이 뛰어난 연습생이 주목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지나친 비난을 자제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김경민 문화칼럼니스트는 "'위스플' 논란은 특정 회사 소속 연습생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일 수 있다. 그러나 방송 입장에서도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연습생을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이 회사들에서 좋은 연습생들을 내놓은 것이라는 반증일 수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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