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돈화문국악당, 시민국악동호회와 ‘2018 시민국악주간’ 진행

시민국악주간 메인포스터.2018.7.18/그린포스트코리아
시민국악주간 메인포스터.2018.7.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예술가 10팀이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 국악당 ‘서울돈화문국악당’(예술감독 김정승)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국악동호회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8 시민국악주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8 시민국악주간’ 동안 무대에 오르는 국악인들은 동호회 회원들이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가야랑’, 성균관대학교 국악동아리의 동문으로 구성된 ‘성균관대학교 국악연구회 동문연주단’, 만 7세에서 6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공그르기’ 등 10팀이 참여한다.

이들의 연주를 통해 관객들은 정악, 산조 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국악의 모든 장르를 만나볼 수 있다.

‘2018 시민국악주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에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시민국악주간에 참여하는 김모(68)씨는 “열린 무대 ‘시민국악주간’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이를 감상하는 관객들은 국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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