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발효되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7.16/그린포스트코리아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발효되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7.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초복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겠다. 일부 지역은 영상 35도 이상 기온이 오르겠고, 밤에도 온도가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4도 △부산 영상 24도 △광주 영상 24도 대구 영상 26도 △대전 영상 24도 △강릉 영상 28도 등이다.

전국 주요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34도 △부산 영상 32도 △광주 영상 36도 △대구 영상 37도 △대전 영상 35도 △강릉 영상 36도 등이다.

고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지수가 높겠다. 이날 불쾌지수는 정오부터 오후 6시 넘어서까지 ‘위험’ 수준을 보이겠다. 더위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는 더위체감지수 역시 같은 시간 ‘위험’ 수준을 나타내겠다.

폭염으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동안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eotiv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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