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선착순 500명

에어서울, 일본 오키나와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2018.7.16/그린포스트코리아
에어서울, 일본 오키나와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2018.7.1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9월 21일 일본 오키나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오키나와 항공권을 항공운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키나와는 에어서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취항에 이어 12번째 일본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9월 21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주 5회, 10월 28일부터는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편도 총액은 4만4700원이다.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9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열대 휴양지로 인기가 많고 재방문률도 높다”면서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노선뿐 아니라 일본의 대표 휴양지에도 신규 취항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서울은 8월 27일에는 후쿠오카에 이어 9월 21일 오키나와에 신규 취항하고, 삿포로(치토세)에도 연내 취항할 예정이다. 이로써 일본 노선이 총 13개로 확대돼 에어서울은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 도시에 취항하게 된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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