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해빙기를 앞두고 악취개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악취관리 실명제'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악취관리 실명제'는 악취유발시설 및 악취방지시설을 24개 분야로 구분해 설계·시공, 운영관리의 각 단계별로 해당 임원과 부서장, 담당실무자로 구성된 전담관리자를 지정하고 악취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책임지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수매공 관계자는 “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다짐하는 뜻에서 악취관리 실명제를 도입했고, 개별시설에 대한 자발적이고 효율적인 악취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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