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캡쳐)
(사진=영상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김해공항 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해공항 사고'가 올랐다. 지난 11일 자동차 애호가들이 즐겨찾는 온라인 커뮤니티 에 공개된 '김해공항 사고'에 관련된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이 사고는 부산의 김해공항 진입로에 진입하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진입하던 중 정차해있던 택시와 택시기사를 친 것이다. 택시기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중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달리는 속도와 진행되는 각도가 일부러 노리고 들어갔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그만큼 누리꾼들의 분노가 크다는 반증이다.

여기에 사고를 낸 가해차량 운전자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때문에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가해차량 운전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번 김해공항 사고의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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