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한국잡월드와 손잡고 '틔움버스 진로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제공) 2018.7.12/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한국잡월드와 손잡고 '틔움버스 진로체험'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제공) 2018.7.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공모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와 손잡고 대형버스를 지원해 테마형 체험을 제공하는 ‘틔움버스 진로체험’ 사업 1차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2013년부터 진행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두 가지 지원사업으로 진행돼왔다.

우선 ‘일반지원’으로 이동이 어려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또한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이 있다.

앞으로 '틔움버스' 사업이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확대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틔움버스’와 ‘진로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을 연 2회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신청 기관의 신뢰성, 참가대상의 적정성, 지원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 2차 공모 합계 최종 약 60개 기관 200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 기관은 45인승 틔움버스 1대와 한국잡월드의 아동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20일까지 30인 이상 44인 이하로 참가 인원을 구성해 응모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방법, 운영 일자, 2차 공모 일정 등 기타 세부 사항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과 한국잡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tiv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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