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 제공) 2018.7.12/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차가 '2018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 제공) 2018.7.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 발간된 현대차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난 한 해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펼친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고 있다.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2015년부터 ‘매거진’과 ‘보고서’로 구분돼 발간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의 매거진 부문은 핵심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차 주요 연혁’, ‘2017년 하이라이트’, ‘CSV 하이라이트’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주요 연혁을 통해 지난해 맞이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시기별로 정리했다.

2017년 하이라이트에서는 현대차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인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에 맞춘 ‘세계 최초 야간 자율주행 4단계 성공’, ‘미국 제이디 파워(J.D. Power)의 내구품질지수(VDS) 최상위권 기록’, ‘수소전기차 대중화 노력’, ‘고객이 만든 쏘나타 커스텀 핏 출시’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SV 하이라이트는 △미래 모빌리티 △미래 에너지 △미래 세대 등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회적 활동을 소개했다.

보고서 부문에서는 올해 재정립한 공유가치창출(CSV) 전략체계와 5대 지속가능성 가치별 성과를 자세하게 기술했다.

현대차는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 임팩트 확산과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연계 및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보유 역량 활용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기여 △사회책임의식 기반 지역사회 발전 도모 등 3가지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seotive@greenpost.kr

seotive@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