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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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일요일인 8일, 전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다소 혼잡'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398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7만대 수준이다.

서울방향 기준으로 차량 혼잡은 오후 5~6시에 절정을 이뤘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8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이다.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강릉 4시간 14분 △대전 2시간 19분 △울산 4시간 16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46분 △부산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6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 구간과 죽전휴게소~서울요금소 3.2㎞,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이 정체다.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는 산인분기점~칠원분기점 4.3㎞ 구간과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5.7㎞ 구간에 차량이 집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 구간이 24분 소요되고 있으며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2.7㎞,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가 거북이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에서는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등 총 26.8㎞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춘천나들목~강촌나들목 8.9㎞ 구간은 나들이를 떠났다가 귀가하는 차량으로 인해 정체가 되고 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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