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Pixabay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허가 또는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308건으로 2016년 8236건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중 위해도가 높은 3‧4등급이 838건(10%)과 396건(5%)이며 1‧2등급 허가건수는 각각 5117건(62%)과 1957건(23%)이었다. 

지난해에는 3차원(3D) 프린팅 의료기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허가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3D 프린팅 의료기기의 경우 2016년 8건에서 2017년 22건으로 급증했다.

태플릿 PC 등 IT기술을 접목해 환자의 생체정보를 장소에 관계없이 측정할 수 있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2016년 7건에서 2017년 18건으로 늘어났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발간해 국내 관련 업체, 연구‧개발자, 연구기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my1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