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대한문이 평화를 찾았다.(주현웅 기자)2018.7.5/그린포스트코리아
쌍용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대한문이 평화를 찾았다.(주현웅 기자)2018.7.5/그린포스트코리아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주현웅 기자)2018.7.5/그린포스트코리아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주현웅 기자)2018.7.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최근 세상을 떠난 쌍용차 해고 노동자를 추모하고자 서울 대한문 앞에 설치한 분향소에 평화가 찾아 왔다.

분향소 설치 첫날인 지난 3일  쌍용차지부는 시설 철거를 요구하는 태극기행동국민운동본부(국본) 회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바 있다.

보수단체인 국본 측은 대한문이 자신들의 집회장소라며 분향소를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현재 경찰은 국본 측이 설치한 천안함 희생자 분향소와 쌍용차 해고 노동자 분향소 중간 지점에서 경계근무를 서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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