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트경기’ 참여 신진작가 30명 작품…오는 11월 말까지

경기도청사에 전시된 신진작가 미술작품.2018.7.3/그린포스트코리아
경기도청사에 전시된 신진작가 미술작품.2018.7.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경기도청사가 예술작품 80여점을 담은 갤러리로 거듭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신진작가의 작품 80여점을 경기도청사에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경기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품 전시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구성안 작가의 ‘순환-생명력’ 등 2018년 아트경기 공모전에서 선별된 도내 신진작가 30명의 작품 80여점이다.

앞서 경기도는 아트경기사업에 참여한 도내 작가 130여명 가운데 청사 전시를 원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시작을 선정했다.

전시회장에서는 작품 전시는 물론 판매도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차정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도 공무원과 경기도청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는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품이해와 판매유도를 위한 도슨트(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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