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한 그녀가 다이어트 비화로 화제다.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냉부해' '그녀'가 올라 화제를 입증했다. 이날 JTBC '냉부해'에 출연한 그녀와 관련해 그의 다이어트 비화가 눈길을 끈다.

그녀는 과거 KBS2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출산 후 19kg을 감량한 것이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그녀는 "남편 레이먼 킴이 독설가인데 집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남편에게 '산후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고 얘기하니 남편이 '산후 우울증이 오기 전에 살부터 빼야 일이 오지 않을까'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자존시이 너무 상했다. 남편이 다른 사람 몸매를 갖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잖냐"며 "서러워서 많이 울었고, 운동하다 힘들면 그 말이 생각나 죽을만큼 운동했다"고 다이어트의 일등공신(?)은 남편의 독설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냉부해'에서도 그녀는 셰프 군단에게 "남편을 이길 수 있는 요리"를 주문하는 등 풀리지 않은 앙금을 드러내면서도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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