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조감도.(현대건설 제공)2018.6.27/그린포스트코리아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조감도.(현대건설 제공)2018.6.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이하 스테이원)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스테이원은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의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 규모다. 별내신도시 내 최고층 단지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원은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한 시설이다. 대신 발코니 확장이 안 되고, 취득세가 4.6%로 높은 편이다. 다만 아파트와 같은 평면을 갖춰 신개념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스테이원은 신축 건물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기준’을 만족한 단지로서 ‘녹색건축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별내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별내역에서는 운행 중인 경춘선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4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15년 착공에 들어간 8호선 연장선도 2023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이미 완성단계에 다다른 7년차 완성형 신도시인 별내신도시 특성상 중심상업지구 및 초·중·고가 전부 들어서 있다.

지난해 11월 남양주시와 양주시, 구리시가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아 개발호재를 기대할 수도 있다.

스테이원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규제가 없다는 점도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큰 이점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스테이원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한 편”이라며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중도금 대출 규제 등도 없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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