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7월 7일 '사라오름' 산행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 사라오름. (UPF 제공)
제주도 사라오름. (UPF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산정화구호를 지닌 한라산 '사라오름'(명승 제83호)의 신비로운 품 속에서 초록의 생동감과 잔잔한 호수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시간이 마련된다.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이창호)은 25일 여름 숲의 푸르름과 짙은 녹음의 향기가 느껴지는 성판악탐방로에서 ‘한라산의 여름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 산행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 성판악탐방로 입구에서부터 해발 1325m에 위치한 사라오름까지 진행되는데 자연환경해설사가 동행하며 여름 숲 관찰 및 오감체험, 오름과 한라산, 깊은 산 속 호수의 비밀 등 다양한 한라산 이야기를 탐방객에게 들려준다.

프로그램 참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동반 가족 및 한라산 산행이 가능한 탐방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선착순 40명)하며, 참가 신청(7월 4일까지) 및 자세한 활동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열린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koh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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