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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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광주광역시가 수소자동차 허브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수소차·전기차 융합스테이션 국산화 기술개발과 실증사업,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통해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기업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차 41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4월 민간인을 대상으로 54대 공급했다.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면 차량 한 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추가 보급 요청에 따라 하반기에 100대 가량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충전기는 현재 2기에서 내년까지 7기 이상, 2022년까지 14기 이상 확보할 예정이며, 수소전기차는 5000대 보급이 목표다.

광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많은 수소충전소 인프라를 보유하게 되면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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