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그룹이 육군 11사단 공병대대에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2018.6.22/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미디어그룹이 육군 11사단 공병대대에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2018.6.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이 군인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

서울미디어그룹은 지난 21일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김태성) 공병대대를 방문해 도서 300여 권을 기증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보걸 11사단 공병대대장(중령)은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 생활 기간은 장병들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기"라면서 "좋은 책들을 기증해 주신 서울미디어그룹 독서신문에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병영 내 독서를 적극 권장해 장병들의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사단 공병대대는 서울미디어그룹이 기증한 도서들을 부대 내 병영도서관에 비치하고 장병들의 병영 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종은 서울미디어그룹 부장은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11사단 공병대대의 노력에 도움이 되고자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장병들의 문화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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