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북서부체리협회, 내달 2일부터 ‘2018 체리고메위크’ 개최...유명 카페 12곳 참여

 
미국북서부체리.2018.6.20/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북서부체리.2018.6.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미국 북서부 체리 시즌을 맞아 서울에서 다양한 소비자 체험행사가 열린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는 ‘체리데이’인 내달 2일부터 ‘2018 체리고메위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체리고메위크'의 참가업체는 가로수길(카페드파리, 소나, 빠따슈), 강남(이제이베이킹), 서래마을(쥴리에뜨), 한남동(마농트로포, 꽁띠드툴레아), 이태원(저스틴스테이크, 러블리숑숑, 마피아디저트), 홍대(와줘서고마워), 판교(달달이카페) 등 유명 디저트 카페 12곳이다. 

행사기간 중 매장을 방문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행사 참여 인증샷을 올리면 다이아몬드 반지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체리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체리어택’ 캠페인과 7월 한 달간 카카오톡에서 미국북서부체리와 플러스친구를 맺은 고객에게 체리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박선민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이사는 “미국 북서부는 록키 산맥과 캐스케이드 산맥에 둘러싸여 일교차가 18도 이상 벌어지고 화산지역 특유의 비옥한 땅을 갖고 있어 타 지역보다 높은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체리를 생산한다”면서 “체리 종류로는 붉은색의 빙(Bing)체리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는 단맛이 더 높은 노란색 레이니어(Rainier) 체리가 인기가 많다. 한국 소비자들이 체리시즌을 맞아 더욱 다양한 종의 체리를 맛볼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 프로모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북서부 체리는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8월 중순까지 구입할 수 있다.

미국북서부체리.2018.6.20/그린포스트코리아
미국북서부체리.2018.6.20/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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