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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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부터 세월호 선체 추가수색작업을 위한 현장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수습본부는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에 마련되며 해경, 국방부, 복지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14일 세월호 선체 직립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내부 진입로 확보 등 사전 준비작업이 마련되면 25일부터 약 두 달간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색은 선체 좌측의 눌린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추가수색도 고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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