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토코리아 서창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가 열린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은 다시 한번 붉은 함성으로 물들었다.
광화문에 모인 시민들은 대표팀의 경기를 보는 내내 "대~한민국"을 외치며 세계인의 축제를 함께 즐겼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스웨덴에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후반 15분 김민우가 골문 앞에서 수비하다 반칙으로 패널티킥을 내줬고, 그랑크비스트가 패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한국팀은 이후 몇 차례의 공격이 있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채 경기가 종료됐다.
한국은 오는 24일 자정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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